사진전 포스터.

'사진'을 취미로 가진 북구청 직원들이 첫 전시회를 연다.

'북구 사우회' 회원 20여 명은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북구문화예술회관과 구청 야외광장에서 전시회를 가진다.

이들이 선보이는 작품은 모두 33점. 주제는 자유작이다. 황매산의 철쭉과 운해를 볼 수 있는 '황매산'부터 도자기를 만드는 장인의 손길을 느낄 수 있는 '도공', 온 몸에 형형색색의 페인트를 칠한 모델의 모습이 담긴 '바디페인팅' 등이 선보인다.

김동국(총무과) 사우회 회장은 "사우회가 꾸려진 지 5년만에 열게되는 첫 작품전이다"며 "자연과 일상의 모습 등을 렌즈에 담았다. 주민들이 작품을 통해 잠시 삶의 여유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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