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천에서 '제5회 신천 돗자리 음악회'가 열린다.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신천둔치(중동교-상동교)에서 열린다.

이 음악회는 신천둔치에 만들어진 특설무대에서 다양한 가수와 무대공연을 시민들에게 보여주는 지역의 대표여름축제 중 하나다.

올해 음악회에는 가수 김범룡, 김완선, 조항조 등이 출연하는 '7080 낭만콘서트'로 첫 날 시작하며, 뮤지컬 하이라이트 공연, 부채춤 등의 공연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에는 시민들의 끼와 노래실력을 볼 수 있는 '신천돗자리가요제'가 펼쳐진다. 가요제 사회는 MC 송해씨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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