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점 등 참여 업소에 스티커 부착

대구시는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기간동안 대회 입장권을 보여주면 음식과 커피, 미용실 요금을 할인해 주기로 했다.

한국음식업대구지회, 한국휴게음식업대구지회, 대한미용사회대구지회가 참여하는 이번 할인행사는 대구시의 일반음식점 4천300여개, 휴게음식점 200여개, 미용실 2천여개에서 혜택 받을 수 있다.

특히 대구에 본사를 둔 다빈치, 커피명가, 모캄보 등 전국적인 체인 커피전문점에서도 할인을 받는다.

행사 참여 업소는 대회기간동안 안내스티커를 붙이기로 했다. 스티커가 붙은 가게에서 입장권을 보여주면 1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중구 동성로, 공평동, 삼덕동의 30여개 미용실에서는 외국인과 타 시·도민이 올 경우 요금의 30%를 할인해 준다. 이 할인은 홈페이지 그린스텔(www.greenstel.or.kr)에서 지정예약한 뒤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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