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여성회관, '사표 방지 운동' 들어가

대구 여성계가 세계육상대회 성공에 두 팔을 걷어붙혔다.

대구시여성회관은 육상대회 관람을 위해 구매한 입장권 600여 장이 모두 사용될 수 있도록 '사표(死票) 방지 운동'에 들어갔다.

여성회관은 '불참은 한 표도 안 돼, 여성회관이니까'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회관은 57개 과정에 강의를 하는 모든 강사에게 육상대회의 중요성을 알리고 강의가 시작하기 전에 대회홍보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새로 구성될 6개 모임은 아예 대구스타디움에서 진행하도록 했다.

여성회관을 이용하는 각종 단체 회원과 교육생 1천800여명에게도 자신들의 소속된 모임 등을 육상대회로 맞추고 대회에 참여해 줄 것을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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