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수 행정부시장 상황실장…내달 5일까지 운영

대구시가 세계육상대회 지원체제로 전환했다.

시는 11일부터 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 대회 지원체제로 바꾼다고 10일 밝혔다.

종합상황실은 세계육상선수권 조직위원회 대회운영상황실, 교통과 소방, 안전·위생 관련 상황실 등과 원활한 소통을 유지하고 긴급 상황이 일어날 경우 즉각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상황실은 1단계 준비와 2단계 운영으로 나눠 대회 폐막실 다음날(9월 5일)까지 운영된다.

김연수 행정부시장이 상황실장을 맡는다. 10개반을 운영하며, 반장은 관련 부서 국장이 맡는다.

김연수 행정부시장은 "이제 남은 것은 국민들의 관심으로 경기장을 가득 채워 세계인에게 대구를 깊이 각인시키는 일"이라며 "지구촌이 감동할 수 있는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준비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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