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학(총장 김용대) 방송연예코디과는 SBS-TV가 8·15 특집으로 1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영할 예정인 다큐드라마 '만주벌 칼을 가는 나그네 김좌진'편에 교수 및 학생이 드라마 제작과 스텝보조로 참여했다.

이번 드라마는 경북도립대학과 MOU를 맺고 있는 DVC픽처스(대표 서동현)에서 제작을, 경북도립대학 이현호 교수가 기획을, 권정찬 교수는 미술을 담당했다.

또한 방송연예코디과 졸업생인 김소영이 출연배우의 분장을, 재학생 김홍배, 강재룡이 의상 코디를 담당했으며, 김보미, 권다솜, 정수용 등 재학생 10여명은 극중 인물로 출연해 재능을 발휘했다.

경북도립대학 방송연예코디과 학과장인 심미자 교수는 "요즘 가장 인기가 있는 방송, 영화 분야에 우리 과가 적극 참여하고 방송국 등의 인기직종에 취업 할수 있어 학생들의 긍지가 대단하다. 권정찬 교수가 한중합작영화 제작을 모색하고 있고, 캐나다 등에 해외 취업에 관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어, 앞으로의 전망은 더욱 밝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