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제일교회(담임목사 김광웅)는 최근 캄보디아 시소폰 옴발지역에 교회를 세우고 창립 및 헌당감사예배를 드렸다.

헌당감사예배는 포항서 온 이은석 목사, 김영택, 김동준, 김홍기 장로, 하민영 은퇴장로(포항대학 총장)와 현지 교인, 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소폰교회는 제일교회 김영진 협동안수집사(치과의사) 가정에서 4천만원의 건축헌금을 드려 35평 규모로 세워졌다.

교회는 캄보디아 장신대를 나온 사라붓(saravuth) 전도사가 맡아 운영하게 된다. 예배 후에는 참석한 현지인 50가정에 20kg들이 쌀 1포씩 선물하고 식사를 대접했다.

제일교회(국제선교부장 김영택 장로)는 지난 98년부터 현재까지 캄보디아, 몽골, 라오스, 카자흐스탄 등 해외 12곳에 교회를 세우고 복음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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