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문화재 비법으로 빚은 명주

◇안동 민속주

△대한민국 대표소주 '조옥화' 안동소주

증류주인 소주가 전해진 시기는 쿠빌라이가 고려를 침략한 13세기로 전해진다. 칭기즈칸이 세계를 정복하는 과정에서 아랍의 알코올 증류법을 배워 소주를 만들었다. 우리나라에는 일본 정벌을 위한 몽골의 전진기지가 있던 개성과 안동, 제주에 전파됐다는 설이 보편적이다.

안동소주는 안동지방 명문가에서 가양주로 전승돼왔다. 처음으로 대량 생산된 것은 1920년대 참사를 지낸 권태연이 안동시 남문동에 공장을 세우고 상품화한 '제비원 소주'다. 전통 누룩대신 배양균을 이식하는 일본식 흑국을 사용한 개량된 방식으로 생산, 일본과 만주에까지 판매되면서 명성을 떨쳤다. 1964년 정부의 양곡정책에 따라 쌀을 원료로 사용하는 것이 금지되면서 개량된 방식으로 생산되던 소주마저 생산이 중단됐다. 일제 강점기와 주세법 개정으로 안동소주의 전승이 위태로웠지만 민간에서는 몰래 만들어 마시며 맥을 이어왔다. 그러던 중 87년 안동소주 제조 비법이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12호로 지정되고 조옥화씨가 기능보유자로 인정돼 90년 민속주로 생산과 판매가 이뤄지면서 '대한민국 대표 소주'로 부활했다.

연락처 : 안동소주 직매장 858-4551

△감칠맛 입안 가득 소화불량에 도움 '명인' 안동소주

명인 안동소주는 안동시 와룡면 고지대 지하 암반 270m에서 뽑은 천연암반수에 쌀 누룩의 매캐한 냄새를 고감도 기술로 오랜 기간 숙성, 부드럽게 순화시킨 순곡증류주이다. 특히 현대인의 기호에 맞게 필수적으로 첨가되는 누룩을 순쌀로 만들어 공기접촉에 따른 산화현상으로 생기는 쌀 특유의 화근내를 없애고 3단사입방식으로 제조해 안동에서 생산되고 있는 타 안동소주 브랜드와 차별화를 두고 있으며 증류한 술을 100일 이상 숙성시키면 화근내가 사라지고, 은은한 향을 냄과 동시에 부드러운 술맛을 자랑한다.

명인 안동소주는 백미를 정미해 대부분 단백질, 지방 등을 제거하는 등 품질 고급화로 음주 후 뒤끝이 깨끗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45도 제품뿐만 아니라 정통방식 그대로 35도, 22도, 19도의 소주를 생산해 다양한 소비자 층을 형성하고 있다.

연락처 : 안동직매장 856-6900

△3대째 전통방식 그대로 안동 '회곡' 막걸리

안동 회곡막걸리는 올해 86년 역사가 이어지고 있다. 안동시 풍산읍 회곡리에서 권용복 안동회곡막걸리 대표가 3대째 전통방식을 고집하며 제조하고 있다. 회곡막걸리는 누룩을 띄운 뒤 물을 썩어 효모와 효소를 배양하고 여기에 고두밥을 넣어 1주일 동안 숙성시킨 것으로 막걸리 특유의 냄새나 트림 등 뒤끝 없는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안동 회곡막걸리는 '순 쌀 막걸리'와 '회곡 동동주' '안동 참마 동동주' 등 기능성 막걸리를 생산하며 애주가들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연락처 : 안동 회곡 양조양 852-0444

고품질 쌀 100% 유익한 효모 가득

◇의성 민속주

가을빛 고운 산수유 대빵막걸리는 의성군의 기름진 안계평야에서 직접 재배한 고품질의 쌀과 전국 최대 산수유 생산지인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곳으로 알려진 사곡면 화전리에서 생산된 산수유와 인접한 청정한 벼락지 연못에 연잎을 주 원료로 한 민속주를 대빵막걸리 브랜드로 '우리쌀 대빵막걸리''흑마늘 막걸리''이루화'등 다양한 민속주를 빚어 공급하고 있다.

(합)이루화영농조합법인 오순조 대표는 직접 농사지은 최고의 쌀과 지역에서 생산되는 최고의 원료만을 고집하면서술이 좋아하는 최적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최초의 설비를 도입해 술이 무엇인지를 알고 민속주를 제조함으로써 모든 것이 최고라는 뜻에서 '대빵'이라는 브랜드를 사용하게 됐다는 것.

△가을빛 고운 산수유 대빵막걸리

의성 산수유 꽃잎과 단북면 벼락지 연못의 연잎을 이용한 꽃향기 가득한 산수유 대빵막걸리(용량 1.2ℓ).

△가을빛 고운 흑마늘막걸리

의성 마늘을 30일간 발효시킨 흑마늘과 안토시아닌이 함유된 흑미와 의성 쌀로 빚은 우리에 전통막걸리 전통 누룩으로 3단 발효함으로써 은근한 맛이 독특한 농촌 여성의 손맛과 혼이 살아 숨쉬는 막걸리(용량 750㎖).

△가을빛 고운 대빵막걸리

직접 농사지은 쌀과 100% 우리농산물로 농촌 여성의 전통적인 손맛으로 저온 발효기켜 우리 몸에 유익한 효모가 살아 숨쉬는 대빵막걸리(용량 750㎖).

△이루화 꽃술(약주)

이루화는 언덕위에 피어나는 이로운 꽃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이루화 꽃술은 산수유 꽃향기 어울어진 4단 저온으로 발효한 향기롭고 은근한 우리네 꽃술이다.산의 품,들의 꽃, 하늘 닿은 술을 빚어내고 있다.(용량 500㎖)

△이루화 늘술(약주)

안토시아닌이 함유된 향기로운 흑미와 우리 쌀,흑마늘을 저온 발효한 깊은 맛의 전통 발효주 늘술은 산의 품,푸른 잎새 한잔의 약속이 내 마음을 이끌게 하는 전통주다(용량 500㎖)

연락처: 054-861-2588 상호 : (합)이루화영농조합법인 대표 : 오순조.

'1박2일' 강호동도 극찬한 맛

◇예천 민속주

△예천 용궁 생막걸리

1박 2일이 다녀간 뒤 전국적으로 유명한 예천 용궁 생 막걸리는 수 백년 전부터 우리 선조들이 술을 빚어온 양조장의 맥을 이어 전통방식을 고집하고 순수 우리쌀로 빚어내 톡득한 향과 걸쭉함이 색다르고 시원함이 더해 막걸리 매니아들의 입맛을 사로 잡고 있다.

특히 1박 2일 강호동이 극찬을 하고 방송 후 주문량이 폭주하고 있어 그동안 폐업위기에 놓였던 용궁 양조장은 요즘 도시민들의 주문량이 급격히 늘어나 그동안 침체됐던 양조장이 활기차게 돌아 가고 있다.

인근 풍양면의 낙동강 700리 마지막 남은 삼강주막이 관광지 명소로 부각되면서 삼강주막에서 열린 막걸리 축제의 으뜸 막걸리로 관광객들의 칭송이 자자하고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다.

권순만(65) 용궁생막걸리 대표는 선친의 과업을 이어 초등학교를 졸업하자 마자 50여년동안 용궁 양조장에서 용궁 생 막걸리의 전통을 이어 나가고 있다. 용궁 생막걸리는 순수한 미생물에 의해서 자연 발효시킨 자연식품으로 술이면서도 건강식품으로 도시민들이 전화 주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연구결과 막걸리에는 단백질과 비타민 B복합체가 있어 피부 미용에도 좋다. 뿐만 아니라 알맞게 들어있는 알콜 성분은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왕성하게 해서 체내에 축적된 피로물질을제거해 주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청정지역 예천 용궁 생막걸리의 인기가 높다. 용궁생막걸리는 1병에 1천원이고 1말에 2만원이다.

연락처 : 054-653-6037·010-5686-6037, 상호 용궁생막걸리, 대표 : 권수만.

◇예천특산품

△예천쌀

예천은 예로부터 토질이 비옥하고 맑은 물과 일조량이 풍부해 미질이 우수하고 밥맛이 뛰어나며, 미곡종합처리장의 엄격한 품질관리와 위생적인 가공으로 쌀을 씻지 않고 밥을 지을 수 있다. 예천특미 옹골진 쌀은 98년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용궁진상미는 밥맛이 좋아 임금님 수라상에 올렸다는 쌀로서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하는 지역명품으로 선정되었다.

△예천참기름

농림수산부로부터 전통가공식품 제조업체 품목허가 제 74호, 영업허가 제9호로 허가 받았고, 국립농산물 검사소로부터 전국최초로 참깨품질인증을 받아 품질의 우수함을 한번 더 확인했으며, 엄격한 재료선정과정을 거쳐 최신자동시설로 위생적으로 생산되는 되는 것은 물룬 고소한 맛과 향이 뛰어나다.

△예천잡곡

예천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품질의 원료곡을 엄격히 선별, 가공하여 품질이 균일하고 깨끗하며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등 각종 영양성분이 골고루 들어 있어 건강식으로 좋다.

△예천단샘배

과형이 원형 또는 편원형으로 외관이 아름다우며, 과실의 신선도가 높아 상온에서도 저장력이 좋으며, 당도가 높고 과육이 유연다즙해 품질이 우수하다.

사과 과즙 혼합 숙취해소에 그만

◇청송민속주

△ 청송사과막걸리 주왕(酒王)

청송 사과막걸리 주왕은 청송사과가 다른 사과에 비해 항산화 활성이 높은 폴리페놀 성분이 현저하게 높은 점에 착안, 청송군농업기술센터와 대구가톨릭대학교 외식식품산업학부 김순동 교수팀에 의해 개발되었다.

곡류와 과실을 브랜딩한 술로 막걸리에서 발생하는 텁텁한 맛과 냄새를 사과 과즙의 혼합으로 개선했으며,특히 사과 과즙이 대장내에 정착해 정장작용을 하고 항균력을 지닌 기능성 젖산균을 다량 번식시켜 건강에 도움을 준다.

수용성의 젖산칼슘이 풍부하도록 발효시켜 기존의 막걸리와 차별화 한 술로, 젖산칼슘은 흡수력이 뛰어나 칼슘이 부족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만성적 음주 조건하에서 일반 쌀 막걸리보다 간 조직 손상률이 낮으며 숙취해소 또한 뛰어난 장점을 가지고 있다.

△ 청송 쌀막걸리 주산지(酒산지)

왕버들의 반영이 신비로움을 더하는 주산지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주산지와 같은 칠십년 전통기업이 지켜온 장인이 옛날 방식과 양심을 고집하며 청정지역 청송 쌀과 물로 시골인심을 버무려 빚은 막걸리다.

연락처 : 054-872-3418, 상호 : 청송양조장, 대표 : 정우기

△청송 여우 사과 막걸리

맛있는 청송사과와 몸에 좋은 복분자로 만들어 아름다운 색깔로 눈도 즐겁고 맛으로 입도 즐거운, 여우가 반한 우리술 막걸리이다.

무공해 지역 청송은 연평균 기온이 12.6도로 사과재배에 적당하며 생육기간 중 일교차가 13.4도로 육질의 치밀함과 사과의 색깔 내기 그리고 당도 향상에 아주 유리해, 이렇게 좋은 사과와 몸에 좋은 복분자, 100% 우리쌀로 만든 막걸리가 만나서 청송 여우 사과 막걸리가 탄생했다. 청송 여우 사과 막걸리는 탁주 고유의 텁텁함과 걸쭉한 맛이 적고 부드러운 목넘김과 향긋한 뒷맛이 일품으로, 유통기한 보존을 위해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고 고온으로 살균처리해 유통기한을 1년이나 연장했다.

사과에 들어있는 식물성 섬유인 펙틴은 사과 효능의 핵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펙틴이 대장암예방, 배변촉진, 혈당량조절, 콜레스테롤감소 등의 역할을 한다.

△ 청송 주왕산 구기자 동동주

'청송 주왕산 구기자 동동주'는 2010년도에 출시해 소비자의 호응도가 아주 높다. 산높고 물좋은 청송 주왕산의 정기를 받은 구기자로 만든 동동주로 구기자는 한방에서 허약체질을 보하는 강장제 및 해열제로 알려져 있고 오렌지보다 비타민C를 500배나 더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시력을 좋게 하고 당뇨병 등의 성인병을 예방하며 폐와 신장의 기능을 좋게 하고, 간기능 보호 작용이 뛰어나다.

△ 아가콩 담은 우리술(아담주)

아가콩은 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황영현 교수님이 육종해 낸 새로운 콩으로 식물성 여성 호르몬(이소플라본)의 함량이 일반 육성종 보다 3배 이상으로 현재 소이벤처(주)만이 보유하고 있는 품종으로서 인공적으로 유전자를 조작한 GM콩과는 다르며, 안전하게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아가콩과 막걸리의 만남으로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으로, 여성분들을 위한 기능성 막걸리로 좋다.

연락처 : 054-874-2229, 상호 : 미수락주조, 대표 : 여수미

진흙땅 재배로 단맛 강한 칠곡포도

◇칠곡 특산품

생산자는 정성껏 농산물을 생산하고, 소비자는 건강한 농산물을 바로 구입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 바로 소비자와 생산자 간에 중간 도매상을 두지 않고 바로 직거래를 하는 것이다.

'칠곡장e네'는 그런 취지에서 생겨난 소비자, 생산자 간 직거래 쇼핑몰이며 칠곡의 건강한 농산물과 특산물을 많은 분들이 쉽게 접하실 수 있도록 구매의 장을 열어 두고 있다.

칠곡장e네는 칠곡군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칠곡e농업경영연구회에서 운영하고 있다.

칠곡장e네는 이번 축제에 참여해 칠곡군의 농산물을 페스티벌 참가자들에게 소개하고 시식 및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사과

당도가 높고 착색이 뛰어나며 일교차가 커서 과일 육질이 단단하고 신선한 맛을 간직하고 있어 소비자로부터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포도

일교차가 큰 왜관읍 일원과 지천면 일원에서 많이 생산되며 유기질 비료로 재배되며 진흙땅에서 재배되어 당도가 높고 맛이 뛰어나다

△쌀

쌀은 재배면적 3천ha에 미곡 1만4천583kg을 생산하며 금종쌀을 비롯, 초록솔잎쌀, 학마을맑은쌀, 가산산성쌀, 아카시아쌀, 석청쌀, 다송쌀, 황토쌀 등 다양한 브랜드로 도시민에게 다가가고 있다,

친환경농업과 특수농법으로 재배해 청결하게 자가도정해 저온창고에서 보관한 칠곡쌀은 영양이 풍부하고 밥맛이 부드럽고 구수하다.

연락처 : 010-3532-2441, 상호 : 칠곡장e네 쇼핑몰(www.77jang.com), 대표: 김종근.

'울금' 첨가해 특허받은 막걸리

◇영덕 민속주

△울금 막걸리·생막걸리

영덕군 강구면 소월리에 위치한 영덕주조는 '울금 막걸리와 생 막걸리'를 생산해 내고 있다. 영덕주조에서 생산되는 막걸리는 특이한 막걸리를 생산해 내고 있다.

먼저 울금 막걸리는 쌀을 주재료로 한 막걸리에 울금을 첨가 해 특허를 받은 막걸리로 이 울금 막걸리를 마신 후 입안에서 감미로운 특유의 향과 마시고 난 후 오랫동안 여운을 주는 맛이 감미롭기 그지 없는 우리의 민속 전통주이다.연락처 : 054-733-5644, 상호 : (주)영덕주조, 대표 : 김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