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못에서 '2011 수성페스티벌'이 열린다.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며 수성못 수상무대와 인근에서 다양한 생활예술축제와 공연 등이 펼쳐진다.

'생활예술축제'는 4개의 중소무대와 1인 연주용 포켓무대, 야외갤러리에서 열린다. 전국 200여 개 예술동호회원들이 다양한 악기연주와 연극 등을 무대에서 선보인다.

김덕수 사물놀이패와 대구팝오케스트라 등 전문예술인들은 수성못 한 가운데 만들어진 수상무대에서 사물놀이와 클래식 음악 등을 들려준다.

한편 수성못 인근 들안길 먹거리타운에는 '들안길 맛지도'를 가진 관광객에게 음식값의 10%를 할인해 주고,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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