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관에 1천여명 다녀가

세계육상대회를 찾은 외국인들이 대구 의료관광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대구시가 대구스타디움과 동대구역 등 주요 시설 5곳에서 운영중인 '대구의료관광 홍보부스'에는 대회가 시작한 27일부터 31일까지 모두 1천여 명의 외국인이 찾았다. 시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한방, 안과, 치과, 피부, 성형과 관련한 의료서비스에 관심이 많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집행이사인 칼카바 말붐(카메룬) 부부는 지난 29일과 30일 동산의료원에서 종합검진을 가졌다. 무리한 운동으로 휠체어를 탔던 프레마 요(스리랑카)씨는 대구한의대 한방병원에서 침시술을 받고 정상적인 몸 상태를 만들어 출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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