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4일부터

불교신문사가 오는 11월 14일부터 12월14일까지 2012년도 불교신문 신춘문예 공모를 시작한다.

응모분야는 단편소설 부문(200자 원고지 70매 내외)과 시·시조(각 5편 한정), 동화(200자 원고지 30매 내외), 평론(200자 원고지 60매 내외) 등으로, 당선작 상금은 단편소설 450만원, 동화와 평론 각각 350만원, 시·시조 250만원이 수여된다.

당선작은 각 분야에서 1편 선정하며, 당선작이 없을 경우 가작을 선정하게 된다.

불교신문 신춘문예는 불교문학 신예작가 등용문으로 그간 수많은 문인을 배출해왔다.

이와 관련, 서울과학기술대가 수시모집에서 문학특기생 선발을 위해 불교신문 신춘문예 1등 당선자에 대해 700점의 가산점을 부여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이 특기자 가산점수제의 경우 중앙일간지 1등에게 800점을 부여하며, 지역일간지와 가톨릭 '평화신문'에 대해서는 700점의 가산점을 각각 부여하고 있다.

신춘문예 응모는 '불교신문사 신춘문예담당' 앞으로 응모분야를 겉봉투에 명기해 접수하면 되며, 우편접수도 가능하다.

다만 해외 응모의 경우 인터넷 접수도 가능하며, 신춘문예 당선작은 2012년 1월1일 신년특집호에 발표된다.

문의는 (02)730-4488(신춘문예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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