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회 경찰의 날 행정발전 유공 공적

박찬동 경감

제66회 경찰의 날을 맞아 예천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장인 박찬동 경감이 행정발전 유공 공적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1998년 순경 공채로 경찰에 입문한 박 경감은 봉화경찰서와 문경, 영양서에서 근무를 해오다 올 1월31일 자로 예천경찰서 생활안전교통 과장으로 부임했다.

그동안 박 경감은 주로 교통 관련 분야에서 근무해 오면서 교통사망 사고 예방에 탁월한 근무 능력을 발휘하며 지난해 11월 15일에도 행정발전 유공으로 경북청장 표창을 수상 하는 등 지금까지 20여회의 표창 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대학교 졸업후 정보 통신 분야 대기업 계열사에 5년 동안 근무를 하다가 IMF 사태이후 나름대로 청운의 뜻을 품고 순경 공채 시험에 응시, 경찰이 된 박 경감은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친화력과 뛰어난 업무 능력으로 경찰 내에서도 엘리트 경찰로 정평이 나있다.

영양경찰서 생안과장 근무 당시 G-20 국제회의 교통 관련 담당을 위해 발탁 된 뒤 한치의 빈틈도 없이 완벽한 업무 능력을 발휘한 것으로 알려져 윗사람들의 신뢰를 얻었던 박 경감은 예천서에 근무 하면서도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부인 유혜영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는 박 경감은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한 것 뿐인데 과분한 상을 받게 돼, 직원들과 동료 경찰들에게 오히려 미안한 것 같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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