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콜라레 운동 영남지역본부(지도 박영봉 신부, 회장 송두진·도노, 김경숙·마니피캇)는 영남지역 포콜라레 건립을 위한 '사랑의 벽돌' 행사를 연다.

오는 30일 열리는 '사랑의 바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구가톨릭대학교 유스티노캠퍼스 성김대건기념관에서 기증받은 물품 판매와 먹거리 장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세부 행사로 마련된다.

영남지역본부는 1980년 시작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리고, 특히 가치관을 형성해 나가는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해 많은 활동을 전개해 왔다.

그동안 아파트를 본부로 사용해 왔으나, 지역 회원 수와 활동이 늘어나면서 계속해서 성당이나 학교 시설을 대관하며 활동하기에 어려움을 느끼고 영남지역 회원들의 보금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사랑의 바자'를 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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