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간담회

예천군은 지난 19일 예천온천 휴게식당에서 정기채 부군수, 박중식 문화관광과장, 김호태 온천관리소장 등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웰빙 테마가 있는 특색 있는 온천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작지만 큰(강한) 온천 운영을 위해 물의 향기(으뜸 수질), 사람의 향기(친절), 바람의 향기(청정 환경), 정보의 향기, 꽃의 향기가 넘치는 5색 온천으로 특화 될 수 있는 명품온천조성을 위해 실시했다.

예천온천은 수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천질주의(泉質主義)를 선포하고, 최고 품질의 온천수에서 보양을 하면서 감성충전을 할 수 있는 작지만 큰 온천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1월 1일부터 11월 19일 현재까지 26만 4천917명의 입욕객이 방문해 9억2천764만원의 수입을 올려 전년도 대비 11%(2만7천935명)가 증가하는 등 해마다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비용절감을 위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전개, 온천가동에 필요한 LPG 연료를 절약해 하반기 5천여만 원 상당의 원가와 인건비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기채 부군수는 "직원과 이용객들이 서로 소통해 친절한 마인드를 정립해 머물고 싶고, 다시 찾는 온천이 유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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