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웨이 한슬기와 함께하는 헬스테크(5)…생활습관 고치면 30% 확 줄어

헬스에 관심을 가지고 운동을 시작하기로 마음 먹었을 때 가장 신경쓰이는 곳이 뱃살이다.

어느 날부터 쌓이기 시작해 이젠 정말 평생 달고 살아야할 동반자처럼 느껴지기까지 한다. 이 놈은 빨리 빼려고 하면 더더욱 안빠지는 것 같다. 늘어난 뱃살도 문제지만 평소 뱃살이 늘어나지 않게 관리하는 게 우선이다.

생활습관을 바꾸면 뱃살 30%를 날려 버릴 수 있다.

 

◆ 뱃살 빼기1- 밥 먹고 20분 동안 앉지 마라

펀칭백(왼쪽)과 오트밀

 

식후 20분 이내에 앉거나 눕지 마라. 이 한가지만 지켜도 엄청난 발전이 있다.

식후 일어나 서성 거리는 것도 좋다. 한가지 방법으로는 일어서서 발차기를 해보자. 무료한 시간도 보내고 뱃살 빼기에도 큰 도움이 된다.

 

◆ 뱃살 빼기2- 저녁 식사는 오후 6시에

 

저녁을 이른 시간에 먹으면 한가지 장점과 한가지 단점이 있다.

장점부터 말하면 뱃살 관리에 엄청난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단점은 야식생각이 간절해진다는 것이다. 이럴 때는 마트에서 미리 견과류(땅콩, 아몬드, 해바리기씨 등)을 사뒀다가 천천히 여유를 갖고 즐기면 된다. 간식대용으로 제격이다.

견과류도 많이 먹으면 살이 찐다는 선입견이 있는데 폭풍 흡입이 아닌 바에야 아무 상관이 없다.

야식을 챙겨 먹는 것보다 훨씬 좋으므로 편하게 맘껏 먹으면 된다.

 

◆ 뱃살 빼기3- 아침은 꼭 챙겨 먹자

 

아침을 굶으면 그 허기가 점심때까지 이어져 점심을 폭식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탄수화물과 지방이 뱃살에 친절하게 모인다.

인체는 주인님을 위한다는 사명감에 비상상태를 선언하는 것이다.

이는 마치 개미가 겨울을 대비해 식량을 쌓아두는 것과 같은 원리로 아침식사가 또 안들어올 것을 계산해 뇌에서 명령을 내려 특히 지방쌓기가 유리한 뱃쪽에 집중 저장한다.

 

◆ 뱃살 빼기4- 아침 식사로 오트밀 식사를 권한다.

 

양질의 탄수화물과 칼로리를 채워주는 오트밀은 매우 중요한 아침식사 대용식이다. 적은 양으로도 충분한 포만감을 느낀다.

서양식 식사라고 망설이지 말고 여러분의 아침식사에 적용해 보면 아주 큰 만족감을 느낄 것이다.

당장 한번 적용해 보라. 1~2주후 뱃살이 확연히 줄어든 것을 확인할 것이다.

 

◆ 뱃살 빼기5- 가정에 펀칭기구나 간단한 운동거리를 사두자

 

집에 펀칭 기구가 있다면 수시로 손으로 발로 찰 수 있다.

스트레스도 풀고 식사후 허공에 발길질 하는 것보다 펀칭기구를 사용하면 한 30분은 훌쩍 지나갈 것이다. 재미있는 방법이니까 권해 드린다.

 

◆ 뱃살 빼기6- 적당한 단백질 보충제 섭취도 한가지 방법이다.

 

미국 오클라호마 대학의 실험에 따르면 2주동안 트레이닝을 하면서 하루 1~2회 단백질 보충제를 섭취한 그룹과 그렇지 않는 그룹을 비교해 체지방이 -9/3%--4.6% 확연하게 준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6개월간 지속된 실험에서 단백질 보충제 섭취그룹이 체지방과 체중감소에도 분명한 변화가 나타났다.

적당한 운동에 맞춰 올바른 단백질 보충제를 선택해 섭취해 보자. 훨씬 많은 지방 감소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한슬기 지웨이 전담트레이너(http://www.gwhey.com)는 “이상의 6가지 뱃살빼기 방법을 생활속에 적용하면 한달안에 큰 효과를 볼 것”이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말보다 행동이다. 지금부터 시작해 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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