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종신)은 경주 양동마을 체험민박시설을 직원복지시설인 연중체련장으로 지정, 운영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세계문화유산인 양동마을 문화재 보존과 활용을 위해 문화재청, 경주시, 양동마을과 한수원은 작년 11월 '1사 1문화유산 자매결연'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한수원은 양동마을 체험민박시설을 직원 연중체련장으로 지정해 운영키로 했다.

이에 따라 한수원 직원들은 양동마을 체험민박시설을 연중체련장으로 이용할 수 있게 돼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동마을 문화재의 보존·활용이 기대된다.

한편 한수원은 경주지역과 더불어 발전하는 화합경영실현과 경주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행사의 경주시 개최, 경주 특산품구매, 한수원 취업설명회 등 다양한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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