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갑

전인철 예비후보

오는 4월 국회의원 구미갑 무소속 전인철 (사진) 예비후보는 구미의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현재 명실상부한 모바일 산업 세계1위를 자랑하는 구미공단이지만 80년대 초 반도체부분 세계1위 기업들과 함께 성장을 구가하던 일본 기업도시들의 몰락을 구미시가 되풀이 하기 않기 위해서는 차세대 '모바일융합기술특구' 지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인철 후보에 따르면 모바일산업이 집적된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기술경쟁에서의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기술력 확보가 가장 큰 관건이며, 지금처럼 대기업에 의존한 하드웨어 일변도의 모바일 산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모바일산업진흥특별법 제정"이 우선돼야 한다.

전인철 스마트명함

모바일산업진흥특별법 제정을 통해 국가가 구미에 정부예산으로 '모바일융합기술센터 구축(1,350억)'과 '모바일 집적화산업단지 조성(2,120억)' 등 물리적인 인프라를 완성하고 'IT·모바일 전문인력양성센터(230억)'를 설립해 인재 양성에 나서겠다며, 모바일산업진흥특법 제정은 구미의 또다른 도약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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