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새누리당 김경원(사진) 예비후보가 현역 정희수 국회의원과 여론조사 경선참여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8일 자신의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같은 결정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7일 정 의원측 관계자와 새누리당 경북도당에서 만나 여론조사 원칙을 순조롭게 합의하고 별다른 의견의 차이없이 여론조사를 결정했다.
여론조사는 15~16일로 중앙당에 일임하고 형편에 따라서는 여론조사 날짜가 앞당겨질 수가 있으며 16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연령별 남·여에 대해 2개의 여론조사 기관에서 1천명씩 2천명에 대해 실시해 새누리당 후보자로 공천이 확정된다.
김 예비후보는 "여론조사 경선의 결과를 두고 참모진과 지지를 하는 분들과 상당한 고심을 했다"며 "지난 6여년동안 영천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받은 좋은 느낌과 통계적으로(개인여론조사 내용) 나타난 결과의 현실을 보더라도 승리를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