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경선 통해 20일까지 후보 확정

이권우,김성준 예비후보

4·11 총선 경산·청도 무소속 예비후보인 김성준·이권우 후보측은 지난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무소속 단일화'에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측에 따르면 두 후보는 지난 8일 공식적인 만남을 갖고 '무소속 단일화'에 합의했으며 9일 오후 실무자 회의를 통해 단일화 방법과 시기 등 세부사항을 조율했다는 것이다.

단일화 방법은 공인된 기관의 여론조사경선을 통해 하도록 하고 세부사항은 별도의 수임기구를 구성·결정키로 했으며 오는 3월 20일까지 단일화 작업을 완료키로 했다.

이들은 "지난 8년간 지역을 온통 갈등과 대립의 장으로 만들어 놓고 지역민은 안중에도 없이 오로지 자신의 영달만을 위해 지역을 도외시한 현 국회의원을 교체하기 위해 단일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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