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찬,오중기

유성찬 통합진보당 예비후보와 민주통합당 오중기 예비후보는 4·11 총선 후보등록을 앞두고 포항 북구 야권후보단일화 경선에 합의했다.

두 후보는 13일 양당 지도부가 타결한 야권후보단일화 협상문의 정신과 그 필요성을 적극 수용해 야권단일화에 뜻을 모았으며 그 방식으로 전화여론조사를 실시하기로 하고 합의문에 서명했다.

포항 북구 야권후보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는 14~15일 이틀에 걸쳐 KT전화번호를 대상으로 후보적합도를 묻는 방식으로 오후 5시에서 9시 사이에 진행되며 지역과 연령분포를 반영한다.

두 후보는 "17일 발표되는 여론조사 결과를 이의 없이 수용해 야권후보단일화를 성사시켜 오는 4·11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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