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울산 모비스는 김동우(32·포워드)를 서울 SK에 트레이드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모비스는 총 보수한도(연봉 4억5천만원·인센티브 5천만원)에 문태영을 영입하면서 생긴 구단 샐러리 캡(2012~2013시즌 21억원) 압박 문제와 포지션 중복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모비스는 이번 트레이드와 관련해 다른 세부 조건은 없다고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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