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베테랑 센터' 서장훈(38)이 LG 유니폼을 벗고 KT에서 뛴다.

20일 KBL에 따르면 전창진 감독이 이끄는 부산 KT는 친정팀 창원 LG와의 재계약을 포기한 서장훈을 영입하겠다는 의향서를 제출했다.

각 구단은 2차 FA 시장에 나온 15명에 대한 영입의향서를 이날 오후까지 KBL에 제출토록 돼 있었다.

다른 8개 구단은 서장훈을 영입하겠다는 의향을 밝히지 않아 서장훈의 KT행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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