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자·고아라 등 뒤이어

하은주,김정은

여자프로농구 하은주(29·신한은행)와 김정은(25·신세계)이 2012~2013시즌의 '연봉퀸' 반열에 나란히 올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5일 공개한 다음 시즌의 선수 연봉 현황에 따르면 1억원 이상을 받는 선수는 24명으로 집계됐다.

최고 몸값 선수는 2억5천만원의 하은주와 김정은이다.

하은주는 국내 여자농구 최장신 센터로 지난 시즌에 신한은행의 우승을 이끈 주역이고 김정은 2011-2012 시즌 득점상을 받았다.

3위는 2억원에 계약한 신정자(KDB생명), 4위는 1억9천만원의 고아라(삼성생명), 5위는 1억8천만원의 변연하(KB스타즈)가 차지했다.

연봉 상위 24명이 받는 총액은 33억1천4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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