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챔피언결정전 4차전 오클라호마 104대 98 제압

마이애미 히트가 2011-2012 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 결정전에서 우승 고지에 바짝 다가섰다.

마이애미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아메리칸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챔피언 결정전(7전4승제) 4차전에서 부상 투혼을 발휘한 르브론 제임스(26점·9리바운드·12어시스트)와 고비마다 득점을 올린 마리오 찰머스(25점)의 활약에 힘입어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104-98로 물리쳤다. 이로써 3승1패를 기록한 마이애미는 남은 3경기에서 1승만 추가하면 NBA 정상에 오른다.

5차전은 2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