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하모니' 개발·상용화 성과…이종람 교수 등 학술대회 수상 줄이어

왼쪽부터 유희천 교수,이종람 교수

포스텍이 가을을 맞아 개최되는 각종 추계학술대회에서 잇따라 수상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산업경영공학과 유희천 교수는 최근 한양대에서 개최된 대한산업공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산학협력 프로젝트 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했다.

유 교수는 '스마트 하모니(Smart Harmony)'를 개발, 상용화하는 등 산학협력 공동연구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린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이번 연구는 삼성서울병원 신경과-시드테크사-휴머노피아사와 협력, 고령자의 사회적·신체적·감성적·인지적 능력 향상을 위한 음악게임기다.

같은 과 김광수 교수팀은 같은 대회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산업융합 활성화방안 연구논문 공모전에서 동상을 받았다.

대한금속재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도 신소재공학과 이종람 교수가 재료공학 분야에서의 탁월한 연구성과와 학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일진재료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같은 학회에서 신소재공학과 박사과정 안동현-윤은유 씨(지도교수 김형섭)가 '고압비틀림 공정으로 제조된 구리의 결정립 미세화 및 동적 재결정 분석'을 발표, 우수 포스터논문상이 수여됐다.

같은 학과 이동준 씨도 한국분말야금학회지를 통해 발표한 논문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주)창성이 수여하는 창성인재상이 돌아갔다.

이 상은 학회지 게재논문 주저자로 학생 혹은 학위를 취득한지 3년이 지나지 않은 신진 회원에게 줘지는 상이다.

역시 신소재공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이승희 씨(지도교수 김종규)가 'TiO2 나노헬릭스를 적용한 고효율 양자점 감응 태양전지 개발'을 주제로 한 논문으로 국제 최신 응용나노소재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논문상에 선정됐다.

이 밖에도 대한산업공학회 추계학술대회 석사논문 경진대회에서 석사과정 리홍(Li Hong·지도교수 김병인)씨가 대상을, 인간공학부문에서는 박사과정 최영근씨가 최우수상을, 석사과정 졸업생 홍원기(지도교수 유희천)씨가 우수상에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통합과정 김민준(지도교수 김광재), 석사과정 박현지(지도교수 유희천) 씨도 서비스사이언스 부문과 인간공학부문에서 세션별 우수논문상에 이름을 올렸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