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왜관~석적 국도 개통식.

국토해양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유병권)은 경북 칠곡군 왜관읍에서 석적읍을 연결하는 국도 67호선 11.43km 구간을 20일부터 전면 개통했다.

칠곡군 왜관읍~칠곡군 석적읍 연결 4차로 도로 개통으로 매일 1만대 이상 차량 운전자들의 통행 거리가 1.07㎞ 단축(12.5km→11.43km)되고, 통행시간도 35분에서 15분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국토청 이선득 도로과장은 "도로 개통에 따른 지역 간의 원활한 교통소통과 물류비용 절감으로 국가산업공단 접근성 향상 및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사는 지난 2006년 시작해 7년만에 완공했으며 총사업비는 1천218억원이 소요됐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