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설계…문화·관광·농업으로 잘사는 청송건설에 최선

한동수 청송군수 새해설계

한동수 청송군수는 올해 군정슬로건을 '자연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청송'으로 삼고, 이를 실현하기위해 '자연과 전통에서 미래를 창조하고 문화·관광·농업으로 잘사는 청송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소득 3만 달러 시대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군정 전 분야에 경영행정을 접목하여 군민 모두가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는 계획이다.

또 청송의 의병정신, 찬란한 유교문화와 선유사상 등을 바탕으로 한 정신문화와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새로운 관광산업을 육성해 '머무르고, 편안하게 쉬고, 다시 찾는 청송'을 가꾸어 나간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이러한 목표달성을 위해 올해 군정운영 5대 전략과제를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청송, 소득이 보장되는 부자청송, 웃음이 살아나는 행복청송, 미래로 도약하는 희망청송, 누구나 찾고 싶은 그린청송 건설로 잡고, 이를 전력추진하겠다는 각오다.

먼저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청송' 건설을 위해 모두가 소통하는 참여군정 실현으로 군민·고객·공무원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하여 청송발전의 토대를 형성해 나간는 계획이다.

특히 군은 '소득이 보장되는 부자청송' 건설을 위해 친환경 생태 유기농 육성을 적극 추진, 글로벌 명품 농업기반을 구축하는데 주력해 나가기로 햇다.

또 '웃음이 살아나는 행복청송' 건설을 위해 전통 문화·관광 중심도시 육성에 전력을 다 해 나아가고 미래로 도약하는 희망청송 건설을 위해 누구나 행복한 희망복지구현으로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 실현에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누구나 찾고 싶은 그린 청송' 건설을 위해 산내들조화로운 경관도시 조성으로 청송의 아름다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그림 같은 도시를 건설하는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청송군은 이러한 기조아래 다음과 같이 5대 시책과제를 설정하고, 행정력을 집중시킴으로써 군정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첫째, '모두가 소통하는 참여군정 실현'으로 서로가 양보하고 이해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군민 대통합을 청송군 발전의 근간으로 삼는다.

둘째, 우리군 청정자연 환경을 바탕으로 '친환경 생태 유기농 육성'에 전력을 다해 농업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 농업인들이 잘살고 행복한 청송을 건설해 나아간다.

셋째, '전통 문화·관광 중심도시 육성'을 우리 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경북관광의 중심, 그린 관광 육성을 위한 기초를 튼튼히 다져 나아간다.

넷째, 군민 누구나 행복을 느끼고 인정이 넘쳐 아름다움을 더해 주는 '누구나 행복한 희망복지구현'으로 함께 나누어 더욱 따뜻한 복지를 실현한다.

다섯째, '산내들, 조화로운 경관도시 조성'으로 농촌의 아름다운 풍광이 그려지는 녹색도시 건설을 위해 청송만의 색깔을 키워 나아간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경북도내에서도 가장 오지중 한 곳인 청송군이지만 한편으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친환경 경쟁력를 갖춰나간다면 '누구나 찾고 싶은 그린 청송'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3만 민여러분과 500여 공직자가 힘을 모아 청송군이 잘사는 농촌, 웃음이 살아나는 행복청송을 건설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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