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100세대 공동주택 공급
“주거의 중심이 생활의 중심”
수요자 위주 신평면구성

화성산업은 올 한해 ‘화성파크드림’을 내세워 총 5천100여세대의 공동주택 물량을 신규공급 한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여느 때보다 전반적으로 부동산 경기가 침체된 상황이지만 정부의 활성화대책에 대한 기대와 함께 올해는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구입에 대한 기대심리가 상대적으로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반영됐다.

이를 위해 보다 적극적이고 변화된 제품력으로 소비자의 선택을 촉진시키겠다는 전략.

서울 수도권을 비롯해 경남·북에 이르기까지 자연친화적인 단지설계와 수요자 중심의 신평면 구성을 개발,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최근 급변하는 수요자의 라이프스타일을 설계에 최대한 반영해 제품우위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실생활 중심 주거의 편리함에 역점을 둬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신개념의 차별화 된 평면설계를 선보인다는 것.

최근 아파트업계에서는 단지배치나 조경의 차별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화성은‘화성파크드림’브랜드에 걸맞게 맑고 쾌적한 자연적 주거환경을 조성, 주변의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고 평면설계 또는 내부 마감자재 등을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고급화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주거의 중심이 생활의 중심’이란 개념을 부각시킨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초고속 정보통신아파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파트 전체가 사이버타운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단지를 네트워크로 구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서울 수도권 남양주 화성파크힐즈(328세대)를 비롯해 안동 드림파크(599세대), 구미 상모화성파크 프레지던트(753세대), 파동 화성파크뷰(228세대) 등이 각각 준공·입주했다.

작년에는 대구지역의 진천역 화성리젠시(309세대)와 대봉 화성파크드림(281세대) 등을 성공적으로 분양했다.

또 지산 화성파크드림, 만촌 화성파크드림, 범어 화성파크리젠시 등은 새로운 평면구성과 설계변화를 통해 전세대를 완전 분양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최근 화성산업이 시공한 건축물이 건축 및 조경 등 각 분야에서 잇따라 수상함에 따라 회사로선 겹경사를 맞았다.

그동안 추구해 왔던 첨단과 자연이 조화된 인간중심의 살기 좋은 아파트, ‘화성파크’라는 브랜드 명성이 다시 한번 인정받는 계기가 됐고, 소비자들로부터도 더욱 친밀감을 얻고 있다.

작년 화성그랜드파크가 ‘제10회 대구시 조경상 대상’을, 칠곡 화성센트럴파크 및 그랜드파크가 건설교통부가 주최한 ‘살기 좋은 아파트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경기도 부천시 상동지구에 시공한 ‘시민의 강’ 조경공사가 ‘생태 녹화 대상 공모’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한 지역의 대표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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