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호 민족통일포항시협의회장

이동호 민족통일포항시협의회장

“남북을 대표하는 민간교류단체로서의 위상을 보다 더 높여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이룩하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나가겠습니다.”

25일 민족통일포항시협의회장으로 취임한 이동호씨(58·기아차 포항서비스 회장)는 통일한국의 염원을 담은 민족교류와 평화통일을 향한 범시민적 의지를 다지는데 힘쓸 것을 다짐했다.

청도가 고향인 이회장은 지난 1992년 민족통일협의회에 몸을 담은 뒤 지난 2004년 제 10대 수석부회장을 맡아오다 임기 2년의 회장으로 선출됐다.

특히 그는 지난 1970년 포항과 인연을 맺은 뒤 줄곧 자동차정비 외길을 걸어왔으며, 서포항로타리클럽회장·경북카누협회 이사·새마을문고 포항시지부회장·법무부 범죄예방위원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가족은 부인 박명기씨와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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