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봉사회·의용소방대·자율방범대

안동시 길안면의 민간봉사단체인 적십자봉사회와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가 27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저소득 가구와 마을 경로당을 찾아 위문물품을 전달했다.

길안면 적십자봉사회(회장 한형국)에서는 길안면 소재의 경로당 38곳과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등 40가구에 20kg짜리 쌀 한포씩 전달했다.

길안면 의용소방대(회장 정차수)와 자율방법대(회장 이종호)는 회원들이 마련한 성금으로 떡국과 라면을 준비해 각 마을 별로 생활형편이 어려운 가정 46곳을 선정, 한 가구당 떡국 3kg과 라면1박스를 하여 회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한편 길안면 소재의 민간봉사단체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 때면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저소득 가정을 찾아 이웃사랑 실천으로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만드는데 솔선수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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