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자료원은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시네마테크 KOFA에서 '서울독립영화제 앵콜전, 2013 독립영화의 시대정신'을 연다.

지난해 서울독립영화제를 통해 소개됐던 한국 독립영화와 관심을 모았던 해외 초창작들을 다시 한 번 만나는 자리다.

지난해 영화제 대상 수상작인 '수련'과 개막작 '서울연애'를 비롯한 한국 독립영화와 함께 해외 초청작으로 상영된 켄 로치 감독의 '1945년의 시대정신', 왕빙(王兵) 감독의 '광기가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 등 14편의 장편 영화가 상영된다.

아울러 손태겸 감독의 '여름방학', 윤가은 감독의 '콩나물' 등 8편의 단편영화도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상영작 정보는 영상자료원 홈페이지(www.koreafilm.or.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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