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는 지난 3일 오후 경주 현대호텔에서 중국 시안외사대학(이사장 황텅)과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양 대학의 상호 이해 증진과 교류 협력을 위한 것으로, 교직원과 학생의 교류, 연구 활동 협력, 국제회의 및 세미나 공동개최, 학술자료 및 정보 교류 등을 지원한다.

이계영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은 "오늘 협정을 계기로 상호 새로운 교류의 길이 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안외사대는 1992년 설립돼 8개 단과대학과 30개의 전공에 약 1만5천명의 학생이 재학중이며, 중국 95개 우수 사립학교 중 16위, 산서성 8개 사립학교 중 3위의 3, 4년제 종합 사립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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