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일주일간 실시, 한우·간고등어 등 12개 품목

안동시는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 동안 롯데백화점 서울 본점(중구 소공동)에서 안동한우 등 안동특산품 12개 품목에 대해 판매행사를 갖는다.

명품 브랜드 안동한우를 비롯해 간고등어, 찰떡, 흑마분말 등 이달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 동안 롯데백화점 서울 본점(중구 소공동)에서 안동특산품 판매행사를 갖는다.

롯데백화점 서울 본점은 서울 중심에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은 역세권 매장으로 일본, 중국인의 관광객 수요가 많으며 한우의 경우 육질 1등급 투-플러스 이상만 찾는 최상류층 고객들이 밀집한 곳이다.

이번 판매행사에서는 안동한우 판매와 함께 안동향토제품 홍보 및 판촉행사(11개 품목)도 함께 진행해 안동특산품 인지도 향상에 나선다.

안동봉화축협의 안동한우를 비롯해 안동간고등어, 버버리찰떡, 안동식혜, 홍삼진액, 마분말, 흑마분말과 진액, 마차, 우엉차, 하회탈초콜릿과 하회탈빵 등 12개 품목이 판매에 동참한다.

주력상품인 안동한우는 이미 올해 초부터 롯데백화점 서울 본점과 잠실점, 관악점, 미아점, 경기 광주점, 일산점, 안양점 등 수도권 7개 지역과 전라도의 광주점과 전주점의 2개점 등 모두 9개점에 입점해 품질을 인정받으며 신뢰를 얻고 있다. 2012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여성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고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수상하며 꾸준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발표한 2013년 축산물등급판정 결과에서도 1등급이상 출현율이 75.7%로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했으며, 안동한우 고기 맛이 전국 으뜸임을 증명해 주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한·미, 한·EU FTA 등 국내외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면서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기 위해 열정적인 마케팅과 지속적인 브랜드 관리를 통해 안동한우를 비롯한 안동 농특산물이 명실공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품브랜드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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