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하농협 포항지부장

신임 이진하(55·사진) 농협 포항시지부장은 지난달 31일 “‘새 농촌 새 농협운동’을 통해 조합원 실익사업 기반 구축과 고객에게 ‘꼭 필요한 농협’‘고마운 농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농협 운영방향을 밝혔다.

성주군이 고향인 이 지부장은 포항지역에서 생산되는 과일 등을 모두 모아 판매하는 연합판매사업 활성화와 조합원의 사업참여를 높여 조합 유통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영남대 상경대와 같은 과 대학원을 졸업한 이 지부장은 1968년 농협에 첫 입사해 농협 울릉군지부장, 청송군 지부장, 김천시 지부장 등을 두루 거쳤다.

가족은 부인 박홍숙씨와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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