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다음 달 실시되는 '중소식품기업 가업승계자 과정'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교육은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경기 수원시 aT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이뤄진다.

대상은 식품제조·가공·유통업체 및 농어업 법인 경영자, 가업승계 후계자 등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3일에 거쳐 총 21시간동안 진행되며 교육비는 5만원의 자부담만 하면 된다.

중소기업 경영자는 가업승계 의향이 높고 후계자 역량강화를 위한 외부교육프로그램과 컨설팅의 필요성도 높다는 게 aT의 분석이다.

특히 식품기업은 중소 규모가 많은 비중을 점하고 있어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가업승계 촉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aT의 '중소식품기업 가업승계자 과정'은 이같은 필요성에 따라 신설, 중소식품기업 차세대 경영자에게 가업승계 관련 역량과 지식을 전수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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