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전국 최초 기업애로해결박람회 27일 개최

대구시가 전국 최초로 오는 27, 28일 양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기업애로해결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기업인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기업지원기관과 함께 기업인의 애로를 한번에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대구시종합관 6개, 중소기업청 등 종합지원관 12개, 법률상담 등 전문상담 4개, 산단공 등 산업입지 7개 총 80여개 부스가 운영된다.

각 부스는 기업애로를 상담하고 현장에서 접수된 애로사항은 지원기관과 합동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해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기업애로해결 박람회를 계기로 부서 및 기업지원기관 간 협업과 소통을 통해 기업애로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는다.

또한 시는 종합상담부스를 통해 지역경제 전반에 대한 상황을 파악,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종합적인 대책과 강소기업 육성에 대한 비전도 제시할 계획이다. 박람회 중 오는 27일 대구국가산업단지의 2차 분양 및 물산업 클러스터 설명회를 개최, 국가산단의 투자여건과 입주기업에 대한 각종 인센티브를 설명할 예정이다.

여기에 산업 및 주거·지원·상업용지 등에 대한 분양계획 등 종합상담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도 판로 개척을 하지 못하거나 업종전환 및 새로운 기술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발굴할 방침이다. 이들 기업에는 지원기관과 함께 대구의 새로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대구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노사상생 협력도시, 대한민국 창업 1등 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업애로해결박람회도 정례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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