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기업 29곳 대상 6월까지 시범 운영 후 확대

대구시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주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1사-1담당 공무원제를 운영한다.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와 의료 R&D지구는 62개의 의료기기 및 제약 기업이 입주 및 입주를 준비 중이다.

시는 매년 20개 이상, 2018년까지 120개를 목표로 의료기업 유치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기업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첨단의료산업국장을 비롯한 사무관급이상으로 입주기업 29개 사 담당공무원을 지정한다.

이를 통해 오는 6월까지 1사-1담당 공무원제를 시범 운영하고 시범기간 종료 후 운영성과 평가·분석 결과를 토대로 담당공무원별 대상기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기업대표, 주요 관계자 등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첨복 입주기업-시 간 우호관계를 형성, 첨복단지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홍석준 시 첨단의료산업국장은 "담당 공무원제를 통해 접수된 기업 불편사항은 보다 적극적으로 개선할 것"이라며 "제도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관련 기관에 적극 개선 요구하는 등 첨복단지 및 특구 활성화를 위해 지원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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