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내장재를 고를 때 소음 저감 효과를 보기 위해선 재질의 두께와 표면 무늬 등을 감안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달 24일 국내에서 사용되는 건축내장재 중 천장재, 벽지, 바닥재에 대한 소음효과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천장재로 사용되는 텍스(섬유판)는 굵을수록, 배후 공기층이 클수록 소음 차단 효과가 커지고 표면에 무늬가 있다면 흡음 성능이 더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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