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산세이도 서점 여직원 와타나베 나쓰미양이 14일 일본인 예술가 아라카와 슈사쿠와 뉴욕 시민 매들라인 진스가 공동저술한 철학서 '건축하는 신체'의 요약본을 인쇄한 화장지를 보여주고 있다. 길이 30m에 두겹인 이 화장지는 일본에서 이 산세이도 서점을 비롯한 약 30개 서점과 인터넷을 통해 "화장지 책"이란 갓 출시된 상품으로 한 롤당 350엔(3.35 미달러)에 팔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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