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고령군수 경선대회가 16일 오전 10시부터 대가야국악당에서 한나라당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사진>

이날 권오을 한나라당 경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이인기 경북도공천심사위원장, 도지사 예비후보인 김광원의원, 김관용, 정장식, 남성대후보 부인 등이 참석했다.

안동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이날 군수 경선대회는 도지사 예비후보들의 ‘대선을 승리로 이끌어 정권을 되찾아 오자’는 공통된 인사말에 이어 각 후보자들의 10분씩 정견발표 후 곧바로 투표에 들어갔다.

이날 총 563명이 투표한 가운데 여론조사 30%를 합산한 결과는 김인탁 후보가 414표로 군수 후보로 선출됐다. 박지수 후보는 209표, 곽수웅 후보는 60표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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