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호스피스 교육

고령군보건소(소장 안순기)는 제8기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보수교육 및 신규 위촉장 수여식을 21일 가졌다. <사진>

지방선거 등의 요인에 따라 이틀 일정을 하루 동안 실시한 이날 교육은 대구 한의대 김현미 교수의 호스피스자원봉사자를 위한 대화 기법에 대한 강의와 함께 일상생활속의 의사소통 요령 등 실습을 통한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 동산의료원 송미옥 선생의 호스피스 개요 및 평소 호스피스 병동에서 많은 환자를 접하면서 느낀 점과 삶과 죽음에 대해 깨우쳐 준 일 등과 경북대 간호대학의 정복례 교수의 호스피스 대상자 및 가족의 사회심리적 상태와 대처방안 등 다양한 내용의 강의가 이어졌다.

한편 이날 신규 호스피스 건강도우미로 위촉된 10명의 수료생들은 “기존 회원과 발 맞춰 각 면지역 리 단위까지 활발한 활동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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