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시간대 동시 출연… 채널선택권 제한 비난
두 프로그램 진행자가 하리수에게 던진 질문은 큰 차이가 없었는가 하면 방청객들 앞에서 춤울 추는 하리수의 모습을 보여주는 등 진행도 엇비슷했다.
두 방송사는 이날 하리수를 경쟁적으로 출연시키기 위해 치열한 물밑작업을 펼쳤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시청자들과 방송관계자들은 “아무리 화제가 되고 있는 인물이라지만 유사한 포맷의 프로그램이 똑같은 인물을 출연시키는 것은 시청률 경쟁에 집착한 결과”라며 비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