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포항스틸러스축구단과 제휴를 맺고 일반 신용카드 기능에 무이자 할부, 축구경기와 놀이공원 무료입장 등 각종 혜택을 주는‘포항스틸러스-삼성카드’를 발매하고 있다.
21일 삼성카드 포항지점(지점장 남외현)에 따르면 포항스틸러스-삼성카드는 포항스틸러스 홈 경기와 경주월드, 매주 토요일 포항아카데미극장 무료입장 혜택을 준다.
이 카드 회원은 동아마트 효자점에 위치한 제철복지회 효자사우나와 시그너스호텔 사우나 입욕료를 50%, 40% 각각 할인 받을 수 있다.
이 카드는 롯데백화점 포항점, 동아마트, 중앙상가 제휴점, 성모병원, 선린병원, 영남과 경북자동차학원, 우방스포츠센터 등을 이용할 경우 3개월까지 할부수수료를 면제해 주고 대구삼성라이온스 야구경기 입장료 50% 할인, 현대정유와 S-oil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으면 ℓ당 30원을 적립해 준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포항스틸러스카드는 수익금액 가운데 일정 금액은 포항스틸러스 축구단에 프로축구 발전기금으로 기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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