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새드라마 ‘쿨’ 김지영·소유진

‘전원일기’의 복길이가 냉정한 커리어우먼으로 변신한다.
김지영(27)이 오는 7월9일부터 방송될 KBS 2TV 새 월화드라마‘쿨’에서 웨딩플래너 ‘최세라’역할을 맡았다.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자신의 일에 대한 자부심과 승부근성이 매우 강한 역이다.
많은 연애경험 속에서 남자로부터 받은 상처도 적지 않아 극중에서 조심스럽게 결혼할 남자를 찾는다.
“일 욕심이 많은 완벽주의자에요. 드라마가 전체적으로 로맨틱 코미디의 분위기인데, 저만은 유독 차갑고 진지한 연기를 펼치게 되죠.”
이 드라마에서 김지영은 기존의순박하고 천진한 복길이 이미지를 벗고 세련된 모습의 ‘질투의 화신’으로 화려하게 등장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