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카터 전 미국대통령이 8월4일께 방한한다.
그의 이번 방한은 내달 5일부터 1주일간 국내외 자원봉사자 9천여명과 함께 무주택 서민들을 위한 주택 120가구를 건축하는 ‘카터 특별건축사업 2001’ 행사를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행사를 함께 준비중인 ‘한국 사랑의 집짓기운동 연합회’는 3일 “카터 전 미대통령은 8월5일 호서대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참석하는 등 주로 집짓기에 몰두하며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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