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왕별희’‘풍월’등을 연출한 중국의 거장 첸 카이거 감독이 국내 영화 ‘몽유도원도’의 연출을 맡는다.
첸 카이거 감독은 이와 관련, 오는 13일 내한해 프라자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연출의 변을 밝힐 예정이라고 이 영화의 제작사인 빅뱅 크리에이티브가 5일 전했다.
내년 3월 촬영에 들어갈 ‘몽유도원도’는 ‘삼국사기’에 나오는 ‘도미설화’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빅뱅 크리에이티브의 이주익 대표가 평소 친분이 있는 첸 카이거 감독에게 연출을 부탁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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