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축장·식육판매업소 등 위생관리강화

대구시는 여름철을 맞아 축산물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단속에 나선다.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단속에서는 부정축산물의 유통을 방지,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기를 공급하기 위해서다.
중점단속 대상은 도축장과 식육판매업소,축산물 가공업소 등이다.
식품판매업소의 경우 수입쇠고기와 젖소고기를 한우로 둔갑시키거나 ,검사를 받지 않은 제품이나 등급미판정을 받은 축산물을 유통시키는 행위,부위별·등급별 구분판매 준수여부,미신고업소의 영업행위 등이다.
축산물 가공업소는 원료의 적합여부,처리·가공공정의 적정성 여부,무허가제품 처리·가공 및 판매 여부,유통기간 경과제품의 취급여부 등이다.
도축장은 생육에 물을 주입해 중량을 늘이거나 고기운반 차량의 위생상태,도축신청서를 접수하지 않은채 도축을 하는 행위 등이 집중 점검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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