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상수도사업소

포항시 상수도사업소가 대시민 친절봉사기관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상수도 사업소는 최근 1층사무실을 민원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조를 변경시켰다.
그동안 각종 요금문의나 시설민원등으로 사업소를 찾는 시민들이 일일이 해당부서로 찾아다니며 번거롭게 해결해야 했던 일들을 1층 민원실에서 일괄 처리토록 변화시킨 것.
또 여름철을 맞아 자칫 발생 하기 쉬운 수질오염등을 원천 차단하고 정수장 등 종합적인 맑은물 관리를 위해 직원들이 조를 편성해 선진도시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평가하고 있다.
정봉영 업무담당을 비롯한 상수도사업소 직원 12명은 최근 성남시와 대전시등 8개 선진 상수도 운영도시를 방문해 운영실태를 점검한뒤 보고회를 갖고 이를 포항상수도사업소의 운영에도 접목시킬 계획이다.
안상찬 상수도사업소 업무과장(49)은 “52만 시민의 식수원을 책임지고 있는 조직인만큼 매사에 철저한 대비를 하지않으면 안된다”며“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기위해 모든 업무를 민원인 위주로 변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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