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9시 12분께 대구시 동구 신천동 신천주공 3단지 공사장에서 건설노동자 이주현(36)씨가 60m 높이의 타워크레인에 올라 임금 체불에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씨는 자신을 포함한 공사장 근로자 20명에 대한 체불임금 5천만원을 지불하지않으면 투신하겠다며 5시간이 넘도록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 등과 실랑이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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