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을 출발하여 대마도를 다녀온 사람입니다.
그런데 할 얘기가 뭐냐구요?
칭찬 한마디 하고자 이 사이트를 방문했어요.
저는 불과 출발 2주일 전에 대마도란 가족동반 여행지(휴양지)를 찾아 결정을 하고 짧은 기간 준비하게 되었는데 우연찮게 알게된 ‘대아’때문에 너무도 실속있고 즐거운 여행이 되었기에 이글을 올려요.
말도 잘 통하지 않고(개인적으로는 일본어를 초보단계까지 공부하였지만)처음으로 가족을 동반한 해외여행이란 적지않은 스트레스였죠.
그런데 대전에서 부산으로 하는 전화를 한번도 짜증없이 받아주고 때로는 그간 진행사항을 알려주는 그분에게 적지않은 감동을 받았어요. 덕분에 ‘렌트카’와 ‘방갈로’예약이 쉽게 되었거든요.
출발전 통화에서 감사의 표시를 하고 싶다니까 “나중에 부산에서 봐요”란 말만 하더이다. 그래서 그때 어떻게라도 고맙다는 뜻을 전해야지 하였지만 출발일과 돌아오는 일정에도 기차 시간에 쫓기어 인사 한마디 제대로 못하고 헤어졌어요.
그러나 짧은 만남의 시간이었으나 잠시동안에 보여준‘대아’인들(부산 영업소의 정수걸님, 박혜경님, 대마도 현지의 이종호님)의 친절은 우리의‘친절한국인’의 표상이 될 것임에 틀림없었어요.
모쪼록 많은 발전이 있을 것임을 확신하면서 혹시 대마도 여행 계획이 있으신 분이 있으면‘대아고속해운’을 권하고 싶다는 글 올립니다.
끝으로 정수걸님 등께 이런‘사이트’를 통해서라도 다시 한번 인사드립니다.


♣박성민씨가 전자우편으로 보낸 편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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